강아지 계단의 ‘숨겨진 기능’ [무빙툰]

최근 들어 방방 뛰는 봄이. 심지어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이다. 이렇다 보니 소형견의 특징 상 슬개골 탈구가 걱정되는 것도 사실. 사랑하는 봄이의 건강을 위해 우리는 강아지 계단을 장만했는데…

반려견을 돌보면서 나도 개 강해졌다! [무빙툰]

어느새 반려견 봄이를 돌본 지 8년 째. 무엇보다 중요한 건 스스로 강해졌음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 겨울 한파에 산책을 하면서, 발톱을 잘라주다가 피를 보기도 하면서 ‘우리’는 함께 성장하고 있었다.

개와 나의 다이어트가 망하는 이유 [무빙툰]

“으잉? 털 찐 게 아니었네?”
살이 찐 봄이의 건강이 걱정된 우리. 사료를 다이어트 사료로 바꾸고, 날마다 열심히 운동을 시켰다. 일주일 뒤 봄이의 몸무게에 전혀 변화가 없자, 우리는 누군가를 의심하는데…

아이가 떠난 뒤… ‘죄책감’에 대하여

반려동물이 떠난 후 반려인이 가장 흔히 느끼는 감정은 ‘죄책감’입니다. 다른 관계에서 느끼는 것보다 반려동물의 죽음에 훨씬 더 많은 죄책감을 느끼는 이유는, 반려인과 반려동물과의 관계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의존 신뢰해야 하는 특별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개 냄새’에 대한 주관적인 고찰 [무빙툰]

개 냄새라고 다 똑같은 냄새가 아니거든? 씻고 나면 털 뭉치 곳곳에서 샴푸냄새가 나고, 며칠이 지나면 발바닥에서 꼬순내가 나기 시작해.밥 먹고 난 뒤 공놀이를 하면 공에서 구수한 사료냄새가 난다니까~ 그리고 따뜻하고 통통한 배에선 아가 냄새가 나…

거 왜, 반려견에게 미안할 때 다들 있잖아요…? [무빙툰]

반려인이라면 격한 공감! 우리집 댕댕이에게 미안한 감정이 느껴질 때~ 베스트5를 꼽아봤다. 5위는 놀자고 던진 공에 강아지가 맞았을 때. 4위는 내 육중한 몸무게를 실어 녀석의 작고 귀여운 발을 밟았을 때… 그럼 1~3위는 과연 어떤 상황일까?

내 마음 속의 집을 떠올려봐요

반려동물의 죽음 이후. 우리는 일상을 잃은 것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동안 나를 지탱했던 삶의 이유를 잃었고,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잃기도 한다. 그들은 함께 했던 시간, 그 자체이기도 하고 그들만이 줄 수 있었던 나만의 장소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아픔엔 크기가 없지만 [무지개다리 우체국]

세상의 많은 이별 중에 더 슬프거나 덜 슬픈 이별이 어디 있을까요. 그래도 ‘내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다행이야’ ‘그래도 우리 초코가 오래 고통스럽진 않았다니 다행이다’ ‘내 품에서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야’ 같이 작은 다행스러움이 하나쯤은 함께 했기를.

강아지 밥 먹이기가 이렇게 힘든 일인가 [무빙웹툰]

어느날 갑자기 사료를 거부하는 반려견 ‘봄이’. 어디가 아픈 건지 걱정하다가 간식을 줬더니 그건 또 잘 받아 먹는다. 사료와 간식을 섞어주자 간식만 쏙 골라먹고 사료를 뱉어버리는 봄이 때문에 환장할 지경이다. 반려견에게 어떻게 해서든지 밥을 먹이려는 주인공의 사투가 벌어지는데…

떠난 아이의 빈 자리 (2) [무지개 다리 우체국]

가족을 잃은 반려동물은 여러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떠난 아이를 찾아다니며 울거나 식욕과 활력이 저하될 수 있다. 성격이 180도 바뀌거나 분리불안도 심해질 수 있는데 너무 응석을 받아주는 것 보다는 담담하게 기존의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녀석의 빈자리, 그리고… [무지개다리 우체국]

반려동물이 다수일 때, 그 중 한 녀석이 먼저 떠나면 가족을 잃은 반려동물의 슬픔도 큽니다. 한 아이가 떠난 후, 다른 아이가 뒤를 따르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동물가족을 잃었을 때 아이의 모습은 어땠나요?

잘 자, 멍멍 [태수는 큰 형님]

그동안 여러분들께 ‘태수는 도련님’ ‘태수는 큰 형님’으로 사랑을 받았던, 도대체 작가의 반려견인 태수가 얼마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이 웹툰은 작가가 태수에게 헌정하는 마지막 작품입니다.

내 마음을 관통하는 인공지능 [빠삐용의 감자농장]

요즘 스마트폰을 보면, 인공지능이 정말 똑똑해진 걸 실감한다. 특히 사진 갤러리에 AI가 자동으로 테마를 정해 정리하는 기능이 있는데, 그 방식을 지켜보다 보면 혀를 내두르는 일이 생긴다.

[버찌와 뚠따따] 다시 찾은 반려견 운동장

입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반려견 운동장에 데려가 봤지만 30분간 꼼짝않고 자리만 지켰던 버찌. 최근 부쩍 밝아진 모습에 다시 한 번 ‘도전’을 해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