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에 난입한 핵인싸 강아지 ‘남다른 개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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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칠레와 베네수엘라 여자 축구팀 경기가 벌어지는 경기장!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에 축구 경기가 한창입니다. 아직 칠레와 베네수엘라 모두 득점하지 못한 0-0 상황인데요. 선수들이 종횡무진하며 그라운드를 누비는 그때! 갑자기 경기가 중단되었습니다. 누가 심각한 반칙이라도 한 걸까요? 갑작스러운 경기 중단의 이유는 바로…

칠레와 베네수엘라 여자 축구팀 경기가 한참인 그때… (Gochos TV 캡처)

짜잔! 정체 모를 검은 강아지가 경기장에 난입했기 때문입니다. 이 강아지는 그라운드를 마음껏 뛰다가, 가장 가까이 있는 선수한테로 달려갔는데요. 그 후 선수의 다리 아래서 바로 뒤집어 누워 배를 드러냅니다. 선수들 역시 웃으며 강아지의 배를 쓰담쓰담 만져주는데요. 그러자 더 예쁨 받으려고 또 다른 선수들한테 달려가 발라당 뒤집는 이 친구, 완전 인싸 강아지네요.

축구 그만하고~~ 나 좀 예뻐해주개~~~ (Gochos TV 캡처)

하지만 승부는 계속되어야겠죠. 결국에 강아지 친구는 경기 진행 요원의 손에 이끌려 퇴장합니다. 두 팀 모두가 경쟁은 잠시 잊은 채로 강아지를 예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아직 어떤 강아지인지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는데요. 아마도 앞으로의 견생 동안 절대로 잊지 못할 추억이겠네요. 이 귀여운 에피소드는 아래의 영상으로도 확인해 보세요.

※ 앗, 그나저나 경기는 어떻게 끝났냐고요? 접전 끝에 베네수엘라 팀이 1-0으로 칠레 팀을 이겼답니다~

동그람이 노치원 ncw2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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