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저 괴상하고 큰 생명체는 도대체 무엇이냥?”
태어나서 처음으로 곰을 본 고양이의 생생한 표정이 해외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한 가정집에는 보호자와 고양이가 살고 있었는데요. 가정집 앞마당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평소 창문으로 풍경 보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 ‘티몬’이 창문으로 앞마당을 내려다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새끼 곰이 앞마당에 나타난 겁니다. 배가 고팠던 새끼 곰은 현관에 남겨진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려고 다가왔습니다. 그 모습을 본 티몬은 놀란 표정을 감출 수 없었죠.

창문 밖에서 이상한 소음과 함께 곰이 나타난 모습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진 고양이입니다. 난생처음 곰을 보는 만큼 많이 놀란 모습으로 보호자를 빤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보호자와 고양이 ‘티몬’은 서로를 번갈아 바라보며 놀라운 표정과 말투를 감출 수 없었습니다. 보호자는 애써 괜찮다며 티몬을 쓰다듬으며 안심시켜주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티몬은 아무리 봐도 곰이 신기한 모양입니다.
창문을 통해 곰을 관찰하며 눈을 뗄 줄을 모르는 티몬. 곰이 멈춰서서 창가를 한참 응시하면서, 고양이를 향해 다가오진 않을지 걱정이 되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이 사연은 유튜브를 통해 약 10만 좋아요를 받으며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티몬의 영상을 본 사람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남겨주었는데요. 앞으로도 부디 고양이와 곰이 직접 대면하는 아찔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무사히 곰이 원래의 보금자리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왠지 자꾸만 웃음이 나오는 영상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동그람이 최예진 tmt99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