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열사병? 식음전폐한 개 ‘황당한 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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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댕댕이가 밥을 먹지 않으면 어디가 아프진 않을까 걱정되기 마련이죠.

일본에 살고 있는 푸들 ‘유니’ 또한 최근 들어 밥을 먹지 않고 기운 없어 보여, 보호자는 놀란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고 해요. 병원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의외의 진단 결과를 듣고 말았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확인해봅시다!

@uni620_인스타그램 캡처

평소 똘망똘망한 눈빛과 활발한 에너지를 자랑하던 유니가 무척 기운이 없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푹푹 찌는 날씨에 열사병이 생긴 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곧바로 병원을 찾았다고 해요.

병원에 도착한 유니는 다시 똘똘한 눈빛을 보여주며, 건강한 모습으로 보호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는데요.

검사를 끝낸 수의사의 말에 보호자는 놀라고 말았습니다! 몸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으며, 진단명은 바로 밥투정이었거든요! 바로 전날이 유니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요. 평소의 식단으로 돌아온 다음날엔 맛있는 간식이 빠졌기 때문에 밥을 먹지 않았던 것입니다. 보호자는 황당한 이유에 웃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유니가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기쁨을 표했습니다.

@uni620_인스타그램 캡처

유니도 밥투정으로 병원까지 다녀온 게 민망했는지 집에 오는 길에 다시 활기를 찾은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니의 귀여운 사건은 틱톡에서 약 26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었다고 해요. 다들 공감하는 사연이라 더욱 화제가 된 거 같습니다. 우리집 강아지도 이런 경험이 있었는지 되돌아보게 되는데요.

보호자들이 괜한 걱정을 하지 않게 세상에 모든 댕댕이들이 밥을 잘 먹고 건강한 모습만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동그람이 최예진 tmt99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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