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게임 아님! 프라이팬 놀이에 푹 빠진 고양이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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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팅팅팅~ 탱탱탱탱~ 팅팅탱탱~ 프라이팬 놀이~” 혹시 새터나 엠티, 혹은 회식 자리에서 ‘프라이팬 놀이’ 해보신 적 있나요? 사실 구호에만 프라이팬이 들어가지, 실제 조리 도구와는 전혀 무관한 술자리 게임인데요. 그런데 두 고양이가 실제로 ‘프라이팬 놀이’를 하는 장면이 해외 유튜브에 포착되어 화제랍니다.

높은 식탁에 자리 잡은 두 고양이! 식탁 위에 있는 프라이팬을 가만히 응시하는데요. 먼저 프라이팬에서 가까운 친구가 손을 쓰윽 내밉니다! 그러더니 양 앞발로 프라이팬을 잡고…

“빙글빙글 정말 재밌다옹~~”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빙글빙글 돌리네요~ 마치 자기 손으로 굴리는 고양이용 공놀이 장난감처럼 프라이팬을 사용하는데요. 그러다 마찰력으로 프라이팬이 멈추면, 다시 한번 발로 차서 돌리고… 또 돌리고… 아마 이 놀이는 집사가 오지 않는 한 끝이 나질 않겠어요!

그런데 뒤에 있는 다른 고양이는 뭐하냐고요? 그저 구경 중이랍니다. 움직이는 프라이팬의 손잡이 부분을 따라 눈과 고개가 움직이는데요. 고양이 낚싯대 장난감에 걸려있는 흔들리는 미끼를 바라보듯이 말이죠. 두 고양이 모두 자기가 노는 스타일대로 프라이팬 놀이를 즐기는 중이네요~

[영상] 놀이에 빠진 두 고양이

해외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수 70만을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끄는 중이랍니다. 두 고양이를 향한 해외 누리꾼들의 재치 있는 댓글도 눈에 띄는데요. “얼른 교대하자 친구…”, “외출할 때 프라이팬만 두고 가면 준비 끝!”, “사람이 심심할 때 펜을 돌리는 행동과 비슷하네~” 등,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아무튼 두 고양이가 집사 오기 전까지는 프라이팬 놀이를 마치고… 부디 프라이팬을 바닥에 떨어뜨리지는 불상사가 벌어지지 않기를 바랄게요!

동그람이 노치원 ncw2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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