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반려견과 보호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보호자는 일을 하러 나가고 반려견 혼자 집에 남겨져 있었는데요. 무료하게 집에 홀로 있던 반려견 눈앞에 낯선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집을 수리하기 방문한 수리공들인데요. 미리 보호자와 협의를 하고 집을 방문한 것입니다. 보호자도 없이 반려견이 지키고 있는 집에 들어가다니, 수리공은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일까요? 걱정과는 달리 홈카메라로 살펴본 반려견의 모습은 너무나 우호적이였습니다. 낯선 수리공을 전혀 경계하지 않고 오히려 반기고 있는 모습이에요! 수리공 또한 익숙하다는 듯이 반려견을 안아주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수리를 진행하면서 서로 조금 친해졌던 모양이에요. 다른 작업자가 바닥을 수리하기 편하도록 수리공이 반려견과 놀아주는 모습이 홈카메라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반려견과 장난감을 가지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반려견 또한 꼬리를 흔들며 진심으로 수리공을 대하고 있는데요. 줄다리기의 결과는 수리공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보호자는 집 바닥 수리는 물론 혼자 있는 반려견이 심심하지 않게 놀아준 수리공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해요. 반려견도 집을 수리하러 온 사람들이 반가웠을 듯합니다. 보호자는 이 모든 상황을 홈카메라로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감출 수 없었을 것 같네요! 반려견과 수리공의 줄다리기 놀이는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동그람이 최예진 tmt99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