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귀신이 산다!” 순둥이 시츄가 돌변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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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버릴 것만 같은 큰 눈망울😤
잘 짖지 않는 순둥함과 항시 평~~온한 표정😊
가족만 바라보는 아련함까지🤩
러블리함 그 자체인 댕댕이를 소개해요😀

귀염둥이 시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 많죠? 동글동글한 눈과 착한 성격 때문에 시츄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한답니다. 이번 심쿵 내새끼의 주인공도 너~무 예쁜 외모를 자랑하는 시츄 친구예요. 이름은 ‘망치’로 올해 3살이랍니다. 망치는 2021년 3월 지금의 가족을 만나 경기도 여주시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살고 있어요!

💖망치로 다시 태어나다!
망치의 엄마는 어린 시절 반려견을 길러 본 경험이 있었어요. 결혼 뒤 다시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싶었고, 도움이 필요한 유기동물을 데려오기로 결정했죠. 온라인으로 유기동물 입양을 알아보던 망치 엄마는 우연히 한 게시물을 봤는데요. 게시물 작성자는 대전의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시츄 한 마리를 입양했었다고 합니다. 서울에 살지만 입양을 위해 대전까지 가 아이를 데려온 거죠. 하지만 막상 데려오니 짖음이 심해 아이를 더 이상 케어하기 힘들었고, 파양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해요. 게시물을 본 망치 엄마는 오랜 고민 없이 서울까지 달려갔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외모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한 번 파양당한 아이가 혹여나 좋은 가족을 만나지 못해 또다시 파양되는 일이 없도록 평생 가족이 되어주기로 했죠. 망치 엄마는 망치를 실제 본 적은 없었지만, 한 생명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 만큼은 많았어요. 그렇게 시츄 아이를 데려와 망치라는 이름을 선물해 가족이 됐답니다.

🐶 : 동그란 눈, 촉촉한 코, 앙다문 입술. 오늘도 완벽하군.

망치는 처음 엄마, 아빠를 만난 뒤 새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워 했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환경이 변하니 불안감이 컸는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대소변을 봤다고 해요. 가족들을 계속해서 쫓아다니며 꼭 살을 맞대고 붙어있으려고만 했죠. 망치 엄마, 아빠는 회사에 일주일 휴가를 내고 망치의 적응을 도왔어요. 망치가 가족 없이 혼자 편히 있는 시간을 점차 늘려갈 수 있도록 분리불안 교육을 반복했고, 망치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대요. 망치의 분리불안 증상들은 천천히 사라졌고, 혼자서도 잠을 잘 자는 댕댕이가 되었죠.

망치 보호자님은 “환경이 갑자기 바뀌었을 때 망치가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요. 보호소에서 지내다 한 번의 파양까지 겪었으니, 아마 망치는 겁이 났을 거예요. 지금은 물론 잘 적응해 너무나 예쁜 반려견이 됐답니다”라고 말했어요.

💖망치는 시츄원탑 외모
우리 망치는 다른 개를 봤을 때 먼저 다가가는 성격은 아니에요. 망치는 가족바라기라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카페에 가도 보호자 옆에 딱 붙어 있곤 하죠. 사교성은 조금 부족하지만 우리 망치 어디 가서 외모로는 뒤지지 않는답니다. 우리 망치가 나가서 고개 갸우뚱 한 번 하면 다들 심장을 부여잡는다나요? 😍😣

🐶 : 고개 갸우뚱 한 번에 휴먼들 난리나개!

망치 보호자님은 망치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데요. 유튜브 구독자들이 망치에게 지어준 애칭이 ‘시츄원탑’입니다. ‘시츄들 중에서 망치가 외모로는 1등이다’라는 의미로 지어진 별명인데요. 망치의 얼굴 자랑도 할 겸 귀여운 사진들을 함께 감상해 볼까요?

댕댕이와 같이 살면 어쩔 수 없는 것, 모든 것을 공개해야 하죠😲
라면 광고를 노리는 큰 그림?
🐶 : 여행 갈 거면 나도 데려가개

💖망치의 고구마 사랑
망치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바로 고구마! 댕댕이 인생에서 고구마를 절대 빼놓을 수 없죠! 엄마가 고구마를 삶아주면 망치는 일단 큰 눈으로 고구마를 뚫어지게 쳐다봐요.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의 눈빛으로 고구마에게 눈을 떼지 않고요, 고구마를 한 입에 가득 넣어 달콤한 맛을 즐긴답니다. 평소에는 항상 평온함을 유지하는 망치지만, 엄마가 고구마를 삶아 그릇에 담는 순간 우리 망치는 눈이 2배는 커져요. 고구마 먹을 때만큼은 그 어떤 댕댕이보다 활발해진답니다!

고구마!!!!!!!!!!!!!!

‘시츄는 사랑입니다’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시츄 아이들이 정말 순하고, 사람을 좋아해서 생긴 말이에요. 망치 엄마, 아빠도 망치와 함께 살며 시츄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식탐과 고집이 세지만, 가족이 보기에는 귀여운 수준이죠. 망치 가족들은 길에서 시츄 아이들을 볼 때마다 참 반갑다고 해요. 예전에는 시츄 친구들이 많이 보였지만, 요즘에는 시츄 친구들을 보기 힘들어서 우연히 만나면 그렇게 반갑다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망치! 앞으로도 시츄의 매력을 널리 널리 알려주길 바랍니다!

같은 시츄라도 정말 생김새가 다르죠??
망치는 앞으로도 열심히 뛰어다니며, 신나게 살 거예요!

👆망치👆처럼 집 안에 매트 깔아주고 싶은데🤔

매트 고를 때도 확인해야 할 게 있다?

✅동그람이 멍냥 체크리스트
댕댕이 매트를 고를 때 주의해야 할 4가지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보세요!

✅ 슬개골 보호? 소음 방지? 목적부터 확실하게 정해요!
매트를 까는 목적이 층간 소음 방지용이라면, 두께가 3~5㎜로도 충분해요. 만약 슬개골 보호 용도라면 바닥 전체에 매트를 깔아주는 게 좋아요. 매트 없는 곳에서 반려견이 더 심하게 넘어질 수 있어요.

✅ 매트의 높이는 일정하게 맞춰 주세요.
매트의 높이를 한 번 정했으면 일정하게 유지해 주세요. 작은 단차가 있어도 몸집이 작은 반려견에게는 치명적인 턱이 될 수 있어요.

✅ 직물 매트라면 커팅 타입을 선택해요.
PVC 소재나 라텍스 소재로 만들어진 매트를 쓸 수도 있지만, 직물로 만들어진 매트를 고르는 분도 있습니다. 만일 직물을 꼬아서 만든 ‘루프 타입’이라면 루프에 반려견의 발톱이 걸릴 수 있어요. 그러니 직물 매트를 고를 땐 꼭 ‘커팅 타입’을 골라주세요.

✅ 안전한 재질인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다양한 측면에서 안전성을 확인해 봅시다. 매트가 약하면 반려견의 발톱에 의해 패일 수 있는데, 이러면 나중에 반려견이 달리다가 걸려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요.

🔗고양이 캣타워 설치 전 필수인 체크리스트 더 보기!

사진=망치 보호자님

글=동그람이 장형인 trinity03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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