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반려견들은 보호자를 도와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흔히 푸들은 지능이 높고 영리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만큼 다양한 훈련을 하며 사람을 도와주는 훈련견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살고 있는 한 푸들이 보호자를 도와주는 똑똑한 행동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인지 함께 알아보아요.

보호자와 단둘이 집에 있던 푸들은 평소처럼 소파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보호자는 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들어갔는데요. 휴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집에 휴지를 가져다줄 다른 사람이 없다면 참 난처한 상황인데요. 보호자는 자신의 반려견을 부릅니다. 휴지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요. 이게 가능한 일 일까요?
반려견은 정말 보호자의 말을 알아들은 듯이 2층으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서랍장을 열고 휴지 하나 입에 물고 계단을 내려오고 있어요. 그대로 1층 화장실로 달려가서 보호자에서 휴지를 전달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호자는 자신을 도와준 반려견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였던거 같은데요. 익숙하다는 듯이 휴지를 보호자에게 전달한 푸들은 정말 영리한 아이가 틀림없습니다! 말만으로는 믿기 힘든 놀라운 상황을 아래의 영상으로도 확인해볼 수 있어요. 푸들만 가능한 건 아닐 겁니다. 오늘 집에 가서 에디터의 반려견에게도 교육을 한 번 시켜봐야겠네요. ^^
동그람이 최예진 tmt99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