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찌와 뚠따따] 다시 찾은 반려견 운동장

입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반려견 운동장에 데려가 봤지만 30분간 꼼짝않고 자리만 지켰던 버찌. 최근 부쩍 밝아진 모습에 다시 한 번 ‘도전’을 해봤는데…

‘옷 입고 고장 났어요!ㅋㅋ’ 마냥 웃을 순 없는 이유

우리애가 고장 났어요! ㅋㅋㅋ 옷을 입히자 얼음이 된 개. 유튜브 Nic and Pancho 캡처 SNS에서 이런 장면 보신 적 있나요? 반려견이 마치 태어나 처음 걸어보는 것처럼 뒤뚱뒤뚱 걷거나 아무리 불러도 어색한 표정으로 얼음인 채 서 있는 모습들 온라인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 개들이 반려인들이 말하는 것처럼 ‘고장’ 난 이유는, 평소에 입지 않던 옷이나 모자 등 패션용품을 착용했기 때문입니다. 평소와 다른 반려견의 엉뚱한 모습은 솔직히 귀여워서 웃음이 나기도 해요.    그런데 반려견이 옷을 입고 시간이 지나도, 혹은 매번 옷을 입힐 때마다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한 번쯤은 옷을 입히는 것에 대해 반려견 입장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반려견을 위한 것이었고, 일부러 반려견을 고장 내려는 의도가 아니었을지라도요.  개에게 옷 입히기 괜찮을까? 먼저 ‘개에게 옷을 입히는 게 옳은가 그른가’에 대한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님을 밝힙니다. 많은 보호자가 다양한 이유로 반려견에게 옷을 입히고 있습니다. 대부분 반려견의 기질은 보호자가 가장 잘 알죠. 소심하고 예민한 개에게 핼러윈 코스튬 같은 오롯이 ‘반려인 만족용’인 옷을 억지로 입히는 것은 문제지만, 많은 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