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 받던 고양이, 알고 보니 ‘역대급 개냥이’
고양이와 처음 마주하는 사람들은 다들 멈칫합니다. ‘까탈스러운 성격이다’, ‘자칫 냥펀치를 맞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더 가까이 가기 망설여집니다. 그러나, 이런 선입견으로 어떤 고양이는 좋은 사람을 마주할 기회를 날려버릴 수도 있는 듯합니다.
고양이와 처음 마주하는 사람들은 다들 멈칫합니다. ‘까탈스러운 성격이다’, ‘자칫 냥펀치를 맞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더 가까이 가기 망설여집니다. 그러나, 이런 선입견으로 어떤 고양이는 좋은 사람을 마주할 기회를 날려버릴 수도 있는 듯합니다.
미국 뉴햄프셔주의 보호소 ‘스파이시 캣 구조(Spicy Cats Rescue)’에 살고 있는 고양이 허니번(Honeybun)은, 얼마 전 양아들을 입양했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허니번은 지난 3월, 고양이 번식 공장에서 구조되었는데요…
그는 강아지의 곁에 다가가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가 그 말을 알아들을 리는 없었지만, 로크먼 씨는 반복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구야, 우리가 도와줄게.”
그런데 이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듯, 강아지가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16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거느린 개 ‘벨’의 이야기다. 인기의 비결은 ‘특별한 외모’ 때문인데, 벨은 선천적으로 얼굴 이마 부분 피부가 잘못 형성돼 눈꺼풀이 다른 개보다 위로 올라가 있다. 매우 편안하게 눈을 떠도 남이 보기엔 큰 충격을 받아 눈을 크게 뜬 것처럼 보인다는데…
집에 전용 방석도 있고, 침대와 소파도 있는데 유독 바닥을 고집하는 고양이가 있다. 일본에 사는 ‘머루’는 고양이 공장에서 구조돼 제2의 묘생을 살고 있는데…
1인 가구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입양하여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1인 가구는 보호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반려동물을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게 문제가 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