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유기 용서 못한다던 열혈 봉사자의 두얼굴[이동슈]

1. 동물보호단체 구조 봉사자의 배신 “입양한 고양이들을 차도에 유기하다니..” ​ 지난달 중순, 경기 광주시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로. A씨는 새벽 출근길에 눈에 익은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반려동물을 넣는 이동장 3개가 갓길에 나란히 놓여 있었던 겁니다. A씨가 가까이 가서 확인해 보니 이동장에는 고양이 3마리가 있었습니다. 이동장 중 하나는 문이 열려 있었으며, 주변에는

[이동슈] “잘 돌봐주세요” 반려견 유기하고 한 달 만에 덜미 잡힌 범인의 변명은..

1. CCTV에 다 찍혀.. 새벽에 몰래 반려견 버린 유기범 결국 검거 ​ 동물보호단체 사무실에 반려견을 유기하고 도망친 범인이 1개월 만에 붙잡혔습니다. ​ 동물권행동 ‘카라’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라 사무실 앞에 버려진 반려견 ‘보리’와 ‘탄이’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카라에 따르면 보리와 탄이는 지난 10월,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카라 더불어숨센터 앞에서 발견됐습니다. 카라

[이동슈] 버려진 지 2주 만에 급사한 고양이.. 동물단체 “고양이 사인은 유기”

1. 고양이 버리고 태연히 배드민턴을.. 한 달 만에 덜미 잡힌 유기범 ​ 고양이를 공원에 버린 유기범이 사건 발생 한 달 만에 검거됐습니다. 은밀하게 발생하는 특성상 적발이 어려운 동물 유기범죄에서 흔치 않은 검거 소식입니다. 또한 동물 유기 행위가 형사처분으로 강화된 뒤 나온 첫 검거 사례라 이후 법적 처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학대 의심되는데… 더 빨리 대처할 순 없을까? 일본 사회의 ‘동물학대 대응법’

안녕하세요. 일본의 반려동물 소식을 전해 드리고 있는 김인애입니다. 최근 한국에서 발생하는 동물학대 사건이 점점 잔혹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동물 학대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이야기해보려 해요.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일본의 동물보호법은 동물학대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어요. ​ 동물학대란 동물을 불필요하게 고통 주는 행위를 말하며 정당한 이유 없이

[이동슈] 3일을 헤맸는데… 반려견 잃어버린 병원은 사고 당일 ‘로드킬 신고’ 들었다

1. 랑랑이 보호자의 의문 “동물병원, 로드킬 알고도 은폐했나?” ​ 지난주, 동그람이는 동물병원을 뛰쳐나갔다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반려견 ‘랑랑이’(혼종, 3개월령)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드렸습니다. 특히 동물등록을 했던 랑랑이가 목숨을 잃고 3일이 지나도록 반려인 A씨는 그 소식조차 들을 수 없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동물등록 이후 사후 관리’에 대한 문제 제기도 커졌었죠. ​ 그런데, 보도

‘떡국이 사건’ 범인은 왜 “버릴 생각 없었다” 말했나

1월 1일, 새해 첫날부터 동물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안산시 얼음이 꽁꽁 언 강에 바위에 줄로 묶인 채로 버려진 강아지가 발견됐다. 반려견 목줄도 아닌 밧줄은 강아지 몸 크기만 한 바위에 감겨 있었다. 다행히 동물보호단체 ‘도로시지켜줄개’가 강아지를 구조했고, ‘떡국’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입양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범인은 “강아지가 말을 듣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