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된 아깽이를 제 자식인 양 돌보는 고양이
미국 뉴햄프셔주의 보호소 ‘스파이시 캣 구조(Spicy Cats Rescue)’에 살고 있는 고양이 허니번(Honeybun)은, 얼마 전 양아들을 입양했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허니번은 지난 3월, 고양이 번식 공장에서 구조되었는데요…
미국 뉴햄프셔주의 보호소 ‘스파이시 캣 구조(Spicy Cats Rescue)’에 살고 있는 고양이 허니번(Honeybun)은, 얼마 전 양아들을 입양했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허니번은 지난 3월, 고양이 번식 공장에서 구조되었는데요…
그는 강아지의 곁에 다가가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가 그 말을 알아들을 리는 없었지만, 로크먼 씨는 반복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구야, 우리가 도와줄게.”
그런데 이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듯, 강아지가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고양이 사진 한 장이 전 세계 냥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사진 속 고양이는 뒷발로만 서있는 다소 특이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요. 자세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털도 눈길이 갑니다.
지난 7월 지역 동물보호단체 ‘세인트루이스 유기동물 구조’는 가정집의 한 계단실에서 개 한 마리가 유기되어 있다는 신고를 접했다. 신고를 한 사람은 집주인이었다. 이 개의 가족은 이사를 간 세입자였다. 집을 비우고 가는 과정에서 개를 버리고 간 것.
“으잉? 털 찐 게 아니었네?”
살이 찐 봄이의 건강이 걱정된 우리. 사료를 다이어트 사료로 바꾸고, 날마다 열심히 운동을 시켰다. 일주일 뒤 봄이의 몸무게에 전혀 변화가 없자, 우리는 누군가를 의심하는데…
반려동물이 떠난 후 반려인이 가장 흔히 느끼는 감정은 ‘죄책감’입니다. 다른 관계에서 느끼는 것보다 반려동물의 죽음에 훨씬 더 많은 죄책감을 느끼는 이유는, 반려인과 반려동물과의 관계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의존 신뢰해야 하는 특별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임신을 준비 중인 고양이 집사라면 ‘톡소플라즈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을 겁니다.특히 임신부가 고양이와 같이 지내면 ‘유산의 위험이 있다’ 혹은 ‘태아가 기형아로 태어난다’라는 이야기를 인터넷 등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 사실일까요?
반려인의 집에 방문해본 적 있으신가요? 아마 조금 예민한 분들은 냄새만 맡고도 ‘이 집은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짐작할 수 있을 거예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는 특유의 ‘냄새’가 나는 곳들이 있는데요.
집사에게 온몸으로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는 고양이들. 언제나 원하는 대로 살면 좋지만, 인간과 함께 살기 위해서는 목욕 같은 원치 않는 관리도 필요한 법. 그럴 때 고양이는 이불에 소변을 뿌리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혹시 고양이가 복수를 하는 걸까?
지난 8일,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했다. 세계 각국의 조문과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물을 사랑했던 여왕을 기억하는 목소리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특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라고 하면 웰시코기를 떠올릴 만큼, 여왕의 웰시코기 사랑은 각별했다.
반려인이라면 격한 공감! 우리집 댕댕이에게 미안한 감정이 느껴질 때~ 베스트5를 꼽아봤다. 5위는 놀자고 던진 공에 강아지가 맞았을 때. 4위는 내 육중한 몸무게를 실어 녀석의 작고 귀여운 발을 밟았을 때… 그럼 1~3위는 과연 어떤 상황일까?
아기와 댕댕이 조합은 언제나 옳죠!!일본에서도 이 최강조합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크게 회자됐어요. 포메라니안 형제가 아기를 조심스럽게 관찰하는 귀여운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트위터에 퍼진 건데요.
고양이는 정서적 안정을 위해 숨을 곳들이 필요합니다. 예민한 성격 탓에 외부 자극에 대피할 안식처를 찾곤 하죠. 숨숨집이 없다면 고양이는 숨는 공간을 스스로 찾아서 움직일텐데, 한번 작정하고 숨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일은 정말 힘들거든요.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나 예상 수명을 뛰어넘고 건강하게 살고 있는 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일본에 살고 있는 그레이트 덴 품종 강아지 ‘알파’. 알파는 작년 12월에 선천성 질환인 ‘거대 식도증’에 의해 시한부 판정을 받았는데…
샘은 보호소에 처음 왔을 때부터 특이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눈은 사시였고, 입술이 부어올라 마치 만화 캐릭터처럼 보였다. 모두들 샘은 장애를 가진 고양이라고 생각했다. 보호소 SNS에 샘의 소식을 올리자 ‘슬픈 입을 가진 샘’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았다.
얼마 전 어떤 웨딩촬영에서 생긴 일. 두 사람은 꽃 장식이 된 설치물 앞에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 가까운 친지 몇 명만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된 결혼식 하객 중에는 부부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도 초대됐는데 바로 그들의 반려견 ‘루나(Luna)’ 였다!
반려동물의 죽음 이후. 우리는 일상을 잃은 것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동안 나를 지탱했던 삶의 이유를 잃었고,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잃기도 한다. 그들은 함께 했던 시간, 그 자체이기도 하고 그들만이 줄 수 있었던 나만의 장소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고양이 가족이 모여사는 어느 아름다운 섬에 갔다. 때마침 놀아줄 사람이 와서 반가웠던 걸까? 해변 앞 편의점의 고양이들은 나를 적극적으로 맞이했다. 고양이들과 나는 해변을 통째로 빌린 기분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해맑은 고양이들을 바라보는 순간만큼은, 나 또한 현실적인 고민과 걱정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멕시코에서 사역견으로 일하던 개 두 마리를 독살한 범인이 최근 법원에서 무거운 징역 10년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특히 멕시코에서는 동물을 학대하고 죽인 범인을 그동안 사법처리한 예가 없어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처벌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였다고…
대체 식용견이란 무엇인가, 반려견과 식용견을 가르는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 만약 이 둘을 구분하겠다면 누군가의 반려견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식용견 취급받는 현실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반대로 식용견이라 이름 붙었던 개가 반려견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우리는 이제 심심치않게 볼 수 있지 않은가.
반려묘에게 약을 먹일 때, 츄르나 사료에 몰래 섞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집사의 노력에도 반려묘는 츄르에 섞인 약을 귀신 같이 알아채 뱉어 내기 일쑤! 이는 고양이가 ‘생존’을 위해 쓴맛을 감별하는 능력이 발달됐기 때문이다.
새벽 4시 30분. 가슴과 옆구리 쪽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눈을 뜬 집사. 집에는 그녀의 어머니도 함께 있었지만, 이른 새벽 시간이라 잠이 든 상태였다. 하지만 잠에서 깨어난 다른 존재가 하나 있었는데…
개는 일반적으로 보호자의 몸짓과 목소리를 듣고 교감하는 게 정상이지만, 청력에 이상이 생겨 보호자의 목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반려견들도 있다. 청력 저하의 원인은 질병이나 유전적 결함, 노화 등 다양하며 완치될 수 없는 경우라면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때때로 길고양이들과의 만남이 ‘한여름 밤의 꿈’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지난 여름, 공영 주차장의 담장 뒤를 보금자리 삼아 살던 오트밀네 가족과의 만남도 짧지만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집착이 강한 고양이 ‘로니’와 사는 일본의 한 집사. 머리를 묶을 수 있는 평범한 고무줄을 손목에 끼고 있었다. 이 평범한 모습이 돌연 로니에겐 아주 특별하게 다가왔는데…
반려견이 천둥과 번개를 무서워하는 ‘뇌우 공포증(astraphobia)’ 증상을 보이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천둥이 칠 때 나는 큰 소음이 공포심을 유발하는 대표적 원인이다. 혹은 비가 많이 내릴 때 기압과 습도가 변하기 마련인데 이때 관절이 안 좋은 반려견은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어느날 갑자기 사료를 거부하는 반려견 ‘봄이’. 어디가 아픈 건지 걱정하다가 간식을 줬더니 그건 또 잘 받아 먹는다. 사료와 간식을 섞어주자 간식만 쏙 골라먹고 사료를 뱉어버리는 봄이 때문에 환장할 지경이다. 반려견에게 어떻게 해서든지 밥을 먹이려는 주인공의 사투가 벌어지는데…
동고동락하던 개 또는 고양이가 이 세상에 없다는 걸 믿기 어렵습니다. 한 아이가 떠나면 그만의 세계도 함께 사라지는 것. 반려동물을 떠나 보내고 여러분은 무엇을 잃어버리셨나요?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최근 SNS에 사진을 몇 장 올렸다가 큰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 주인공은 고양이었는데, 독특하게도 사진 속에선 좀처럼 찾기 쉽지 않았던 것. 대체 무슨 일이었을까? 신기한 이야기 속으로 Go Go~
사회적 합의기구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위원회)가 지난 3월 전국 성인 1,514명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개 식용을 반대하는 여론은 과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 식용이 지속돼야 하느냐’에 대한 물음에 55.8%는 ‘개 식용을 멈춰야 한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