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랑랑이’ 막는다.. 송파구, ‘동물 로드킬 대응지침’ 세워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반려동물이 생기면 우선 보호자부터 찾아주는 지방자치단체 지침이 국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 서울 송파구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로드킬 당한 반려동물이 생기면 동물등록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호자에게 돌려주는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로드킬을 당한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도 이 내용을 확인하는 절차가 없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동물의 사체는 폐기물로 분류돼

[이동슈] 3일을 헤맸는데… 반려견 잃어버린 병원은 사고 당일 ‘로드킬 신고’ 들었다

1. 랑랑이 보호자의 의문 “동물병원, 로드킬 알고도 은폐했나?” ​ 지난주, 동그람이는 동물병원을 뛰쳐나갔다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반려견 ‘랑랑이’(혼종, 3개월령)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드렸습니다. 특히 동물등록을 했던 랑랑이가 목숨을 잃고 3일이 지나도록 반려인 A씨는 그 소식조차 들을 수 없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동물등록 이후 사후 관리’에 대한 문제 제기도 커졌었죠. ​ 그런데,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