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전쟁터”.. 화마가 휩쓴 울진 현장 속 동물들

지난 2022년 3월 4일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8일 기준 5일째 진압 중입니다. 이 가운데 산불로 인한 동물들의 피해 소식도 잇따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들도 현장에 나서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동물들을 구조하고 피해 주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 동물단체들에 따르면, 울진 곳곳에서 동물들은 화재를 피하지 못한 채 현장에 남아있었습니다. 최민경 동물권행동 ‘카라’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더 큰 것을 태울 수도 있다

여기저기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고 있다는 증거죠. 이 시기면 종종 논과 밭두렁에 불을 피우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소위 ‘논두렁 태우기’라 불리는 이것은 동면을 하던 해충들을 태워 없애기 위해서라고들 하죠. 그런데 이 논두렁 태우기가 정말 위험한 일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방청이 2011~2020년 10년간 발생한 산불 원인을 분석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