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주웠다! 집사를 매일 설레게 하는 냥님의 행동

택배, 치킨, 소풍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바로 사람을 기대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기대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죠! 앞에서 언급한 것들이 아니더라도 매일 기대하고 기다리는 무언가가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습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사연은 고양이 덕분에 매일 기대하는 삶을 사는 냥집사의 이야기인데요. 과연 냥집사는 무엇을 기대하는 걸까요? 오늘 사연의 주인공인 코코넛과

집사와 냥님 모두에게 평화를 선물하는 ‘기적의 알람’

여러분의 고양이는 언제 가장 조용한가요? 밥 먹을 때? 아니면 잠을 잘 때? 아니면… 뭔가 사고 치고 있을 때?! 갑자기 반려묘가 너무 조용하면 불안하다는 냥집사님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오늘 만나볼 사연은 평소에는 아주 똥꼬발랄하지만, ‘딱 이 순간’만큼은 조용해지는 고양이의 이야기입니다. 그리핀은 모든 집안일에 간섭하고, 집안의 모든 물건을 건드려야 직성이 풀리는 파워오지랖냥이다. 더 도도

집 비운 사이 발생한 ‘뺑소니 사고’의 진범은 누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 여러분의 차와 충돌하고 도망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당황스럽기도 하고, 당장 범인을 잡아서 버럭 화를 내고 싶을 것 같기도 합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 속 주인공은 마당에 세워둔 자신의 차를 누군가 골프 카트로 치고 도망가는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범인을 잡고나서는 더 당황했다고 합니다. 범인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올해 성탄절 트리는 안전! 냥님을 막은 ‘절대 방어막’?

11월도 곧 하순에 접어들면서 점차 날씨도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껴입어도 파고드는 찬공기때문에 겨울을 싫어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그래서인지 조금 이른 감이 있긴 하지만 거리에서 트리들도 종종 보이더라고요. 냥집사에게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저 사치라는 걸… 출처 _ 커뮤니티 캡처 혹시 여러분도 집에 트리를 설치할 계획이신가요? 냥집사님들이라면 고개를

‘그루밍’에 진심인 댕댕이가 만들어 낸 해피엔딩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들도 습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강아지는 물을 마시기 전에 꼭 고개를 두 번 좌우로 까딱까딱하면서 먹는 습관이 있더라고요. 여전히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는 미스터리입니다. 뭔가…물을 먹기 전에 자기만의 루틴이랄까요…ㅎㅎ ​ 오늘 소개한 주인공도 아주 독특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려인도 참다참다 도망가게 만드는 습관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나 좀 쉬자! 엄마의 휴식 방해하는 골댕이들의 귀여운 만행

귀여운 댕댕이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광대가 승천할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때로는 힘겨울 때도 있는데요. 사랑스러운 아기와 함께 하는 것은 즐겁지만, 육아가 늘 행복한 것은 아닌 것처럼 말이죠. 오늘 만나볼 사연은 엄마를 너무 사랑한 댕댕이들 때문에 휴식마저 빼앗겨 버린 웃픈 반려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도대체 댕댕이들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한걸까요? 오늘 사연의

고양이를 입양했는데…’고양이’가 아닌 것 같아요🤣

냥집사 여러분들에게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가장 어려운 것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어떤 답변들이 나올까요? 약 먹이기, 발톱 깎기, 병원 가기 등 여러 답변이 나오겠지만 그중 빠지지 않고 나오는 답변은 단연 ‘목욕’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막에서 주로 생활했던 고양이들은 몇몇 종을 제외하고는 물에 익숙하지 않다고 해요. 게다가 물에 묻으면 몸이 무거워져서 사냥과

잠들 때면 꼭 쭙쭙이하는 캣린이…섬유 속 세제 때문에 걱정돼요

Q. 안녕하세요. 3냥이 집사입니다. 다름 아닌 막내로 데려온 놀숲 ‘아찌’가 잠 잘 때면 제 옷에 쭙쭙이와 꾹꾹이를 하면서 자요. 처음에는 배가 고파서 그런가하고 밥 그릇 앞에다 데려다놔도 몇 알 먹고 와서 또 파고 듭니다. ​ 이불로 꽁꽁 싸매고 누워있어도, 틈새는 어찌 그리 잘 찾아서 기어들어오는지…^^;;; 사실 저는 잠 잘 때

매너 지킵시다😡 이 시국에 최적화된 방역왕 댕댕이

백신을 맞은 사람이 늘어나면서 11월부터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상으로의 회복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지만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더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켜야겠죠.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마스크 착용과 기침 예절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니까요! ​ 이런 시기에 아주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키는 댕댕이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도대체 강아지가 어떤 행동을 했길래 사람들에게

잘 키운 반려견 한 마리, 열 집사 부럽지 않은 이유🤣

성격도 행동도 너무 다른 개와 고양이. 그래서인지 이둘이 친해지는 건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먼저 놀자고 달려드는 개에게 냥냥펀치를 날리는 고양이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간~혹 개와 고양이가 절친이 된 사연들도 소개가 되곤 하는데요. 오늘 만나볼 멍냥이들이 그런 케이스입니다. 과연 이둘은 어떻게 친해진 걸까요? ​ 오늘

마음만 받을게😂 쓸모없는 선물 주기 1인자 멍냥이

반려동물들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아주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집사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는 것은 물론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어주기도 하니까요. 오늘 해외 동물 이야기에서 소개할 멍냥이들은 집사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주는 아이들이라고 하는데요. 집사들은 이 선물에 아주 몸 둘 바를 모른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아이들인지 한 번 만나보시죠! ​ ▶엄마 고생했다개! 퇴근길 선물

냥님의 선택을 받으려는 ‘캔따개’의 하드코어 미션

인생의 다양한 즐거움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먹고 마시는 즐거움일 것이다. 맛있는 음식을 이로 씹고 혀로 맛보고 목구멍으로 넘기는 쾌감은 그 어떤 감각보다도 즉각적이고 선명하다. 특히 최근에는 범세계적인 역병으로 인해 사람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하니 집에서 ‘시켜 먹는 즐거움’이 더욱 각광을 받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말이지만, 오죽했으면 코로나 유행으로

제발! 오랜만에 본 꾸꾸와 벌인 치열한 두뇌싸움의 결과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에도 불구하고 역병의 기세가 잦아들기는커녕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무는 고양이와 하찮은 집사’ 독자분께서는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는지 모르겠다. 꾸꾸 누나는 재택 근무와 휴가 기간이 겹치면서 짬이 생겨, 잠시 부산 본가에 내려와 꾸꾸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반려묘 연재물이라는 주제가 무색하게도 ‘무는 고양이’ 꾸꾸와 떨어져 지내면서 최근에는 ‘랜선 집사’로서 생긴 에피소드를 주로 다뤘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꾸꾸와 함께하면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발굴할 수 있을 것 같다. 뭐, 굳이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꾸꾸와 함께하는 생활 자체가 지친 몸과 마음의 훌륭한 재충전이기에, 최근 꾸꾸 누나는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집사 어디 갔다 이제 온거냐옹! 오랜만에 집에 돌아오니 해야 할 일들이 많았다. 엄마 집사 혼자서 처리할 수 없었던 일들을 전직 ‘주 양육자’였던 누나 집사가 함께 해치워야 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병원 방문’ 이다. 꾸꾸는 다행히 매우 건강하지만 지난 달에 꾸꾸의 심장사상충 약을 사러 집 근처 동물병원에 들렀을 때 수의사 선생님의 권유를 받았다.  다음 달에는 고양이를 데리고 오는 게 어때요? 수의사 선생님은 매우 친절하셨다.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꾸꾸의 이름만 듣고도 환하게 웃으시며 ‘아이가 매우 귀여울 것 같다’는 예상을 하셨으니까. 수의사님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나는 꾸꾸 없이 또 혼자 동물 병원을 찾았다. 꾸꾸를 이동장에 집어넣는 데 실패해 벌어진 일이었다. 집사라면 공감할 것이다.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가는 데 가장 큰 난관은 바로 ‘고양이를 이동장에 집어넣기’라는 것을. 원래는 꾸꾸와 병원을 찾아, 약도 바르고 겸사겸사 체중도 재고 발톱도 깎아 달라고 부탁드릴 작정이었다. 하지만 꾸꾸가 이동장에 들어가기를 맹렬하게 거부하면서 일이 꼬여버린 것이다. 좀 만 더!

‘모래는 인터넷 주문 안해요’ 한 문장이 가져온 후폭풍

꾸꾸와 가족이 된 후, 꾸꾸를 돌보는 일은 대체로 누나 집사가 담당해 왔다. 물그릇과 밥그릇을 채우는 것부터 시작하여, 사냥놀이로 활동량을 책임지고, 화장실을 치우는 등 일일 루틴을 수행하는 것을 포함해, 양육의 전체적인 계획을 총괄하며 콘트롤했다. 누나 집사가 집을 비운 이후 주양육자는 엄마 집사가 되었다. 필자 제공 그렇다면 엄마 집사는 어떤 일을 담당했을까? ’무는 고양이’ 꾸꾸가 그나마 덜 무는 인간이라는 ‘특권’을 이용해 특수한 임무들을 맡았다. 가령 꾸꾸가 엉덩이에 달고 다니는 똥가루를 닦아 준다거나, 꾸꾸를 목욕시키는 데 앞장선다거나. 그 중에서도 가장 ‘대체가 불가능한’ 일은 매일 퇴근 후 관심을 요구하는 꾸꾸의 가슴과 배를 긁어 주는 것이었다. 어떻게든 누나 집사가 이 임무를 대신 수행해 보려 했으나, ‘무는 고양이’ 의 완강한 거부 속에 팔다리에 상처만 늘어나곤 했다.  주 양육자였던 누나 집사가 집을 떠나 따로 살게 되면서 엄마 집사와 누나 집사, 두 양육자의 역할 역시 바뀌었다. 엄마 집사가 대부분의 루틴을 떠맡게 된 것이다. 자연스럽게 인수인계가 이루어졌지만, 이 과정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꾸꾸 누나만의 임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고양이 용품 주문’이다.  택배를 시키면 안에 들어있는 상품보단 박스에 더 관심 가져야 고양이지! 필자 제공 특히 화장실 모래(꾸꾸는 두부모래를 쓴다)와 사료, 간식 등 먹을 거리가 중요하다. 엄마 집사가 고양이  용품을 잘 모르고, 인터넷 쇼핑도 서툴러 누나 집사가 계속해서 이 일을 전담하게 되었다. 꾸꾸 누나가 모래, 사료, 간식 등을 주기적으로 사 보내면, 엄마 집사는 꾸꾸의 사진을 찍어서 주기적으로 꾸꾸 누나에게  전달해 준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꾸꾸 집사가 아닌, 꾸꾸의 사진을 구독하는  일종의 ‘구독 경제’에 참여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은 느낌마저 들곤 한다. 아무튼 ‘꾸꾸 사진 구독 서비스’,  줄여서 이른바 ‘꾸독 서비스’는 4개월째 잘 작동하고 있다. 그런데 꾸꾸 누나는 얼마 전부터 이 ‘꾸독 서비스’의 작동 방식에 작은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다. SNS에서 ‘고양이 모래는 인터넷으로 주문하지 않는다.’ 는 글을 발견한 것이 시작이었다. 택배 및 물류업 종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배송 물품 중 하나가 고양이 모래라서, 되도록이면 고양이 모래는 직접 사 온다는 내용의 짧은 글이었다.  이 작은 생명 하나를 거두는 데

고양이, ‘영물’과 ‘요물’사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들 중에서, 고양이만큼 속설과 미신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은 많지 않을 것이다. 고양이를 신적인 존재로 숭배했다는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고양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일반적인 동물을 넘어 ‘영물’과 ‘요물’ 사이 그 어디쯤에 자리하고 있다. ‘고양이는 귀신을 보고 쫓는다’는 속설부터 시작해서 ‘검은 고양이는 불길하다’(물론 글쓴이는

우리집 평화 유지냥 ‘꾸꾸’가 냉전을 끝내는 방법

경상도 사람이 목소리가 크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편견이다. 서울내기 내 친구는 ‘서울깍쟁이’처럼 굴지만 그 누구보다 목소리가 크고 ‘부산’스럽다. 옆에서 지켜보면 그야말로 일상 자체가 뮤지컬이 따로 없다. 부산 출생의 경상도 토박이인 나는 아주 침착한 성격이다. 목소리 톤도 낮고 차분해서, 평소에도 마치 기자나 아나운서가 말하는 것 같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예외는 언제나 존재하기에

꾸꾸에게 ‘동공 지진’ 준 이사, 그 후 집사가 깨달은 것

최근 이사를 했다. 꾸꾸와 함께 부산에 살고 있는 것 아니었냐고? 정확히 말하면 오랫동안 타지역에 방치되어 있던 살림살이를 지금 살고 있는 부산 집으로 옮겨 왔다. 사실 자취를 하던 시절,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전세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바람에 집을 비울 수가 없었다. 아무튼 <무는 고양이와 하찮은 집사>는 부동산 연재물이 아니니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