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백하세요~’ 사랑 감출 줄 모르는 냥이들의 애정표현

사이좋은 고양이 커플은 멀리서 봐도 티가 난다. 고양이는 상대방을 향한 애정을 온몸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코를 가까이 대며 인사하기, 볼 비비기, 박치기, 핥아주기… 고양이들의 애정표현은 투박하고 거침없기에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시도 때도 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고양이 커플을 만난 것은 제주의 어느 방파제에서였다. 까만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방파제는 여기가 제주라는 사실을 설명하는

“대체 왜 여기…” 쓰레기장서 사는 냥이가 내게 준 깨달음

고양이를 찾아 떠난 여행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깨달을 때가 종종 있다.여행 중 머물렀던 숙소 근처의 쓰레기장을 지날 때였다. 삼색 고양이 한 마리가 쓰레기장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혹시 배가 고파 쓰레기를 뒤지고 있는 걸지도 모르니 잠시 걸음을 멈추고 지켜보았다. 빈 페트병과 바람에 이리저리 나뒹구는 과자 봉지. 안쓰럽게도 쓰레기장에는 고양이가 아침밥으로 먹을 것이라곤 하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