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를 쑥대밭 만들던 해충.. 이제는 ‘친환경 먹거리’라고?

얼마 전 국내 곤충 먹거리 산업의 ‘신규 아이템’이 등장했습니다. 일반 벼메뚜기보다 두 배 이상 덩치가 큰 ‘풀무치’(Locusta migratoria)가 그 주인공입니다. 풀무치는 메뚜기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낮은 산이나 초지대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일반 벼메뚜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월등히 크고 성충이 되는 가을에는 비행능력도 좋아 장거리를 날아다니기도 합니다. 외국

모기보다 무섭다… 폭염 뒤 나타나는 ‘흡혈곤충’의 정체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운 데다 강수량도 적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나마 한여름 밤의 불청객인 모기가 많지 않았다는 점이 조금은 다행인 듯합니다. 하지만, 곧 모기의 습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더운 여름에는 의외로 모기가 적고, 선선한 가을이 되어서야 모기의 활동이 더 왕성해집니다. 실제로 기온이 높은 하수구 같은 곳은 한겨울에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더 큰 것을 태울 수도 있다

여기저기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고 있다는 증거죠. 이 시기면 종종 논과 밭두렁에 불을 피우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소위 ‘논두렁 태우기’라 불리는 이것은 동면을 하던 해충들을 태워 없애기 위해서라고들 하죠. 그런데 이 논두렁 태우기가 정말 위험한 일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방청이 2011~2020년 10년간 발생한 산불 원인을 분석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