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선 자유롭게..” 미국행 비행기 오른 사육곰 22마리 사연

웅담 채취용으로 전락해 철창 속에서 살아가던 사육곰 22마리가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국내 사육곰이 미국의 야생동물 보호시설로 옮겨지는 최초 사례입니다. ​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는 15일 강원 동해시 한 농가에서 키우던 사육곰 22마리를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인근 야생동물 보호시설(The Wild Animal Sanctuary ∙ TWAS)로 옮겼습니다. 사육곰들은 화물 항공기 2대에 나뉘어 실려

“교통사고 당한 듯..” 발뺌했지만, 알고 보니 ‘커터칼 학대’ [이동슈]

1. 고양이 칼로 찌르고 유기한 30대 남성, 경찰 고발당해 ​ 입양한 새끼 고양이를 커터칼로 찌르는 등의 학대 행위를 저지른 뒤 유기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 지난 21일, 고양이 반려인 커뮤니티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10월 생후 2개월가량 된 고양이 ‘짱이’를 입양했습니다. 글 작성자

인류에 많은 고민 남긴 ‘돼지 심장 이식수술’ [이동슈]

1. 흉악범 논란부터 동물권 논쟁까지… ‘이종 간 장기 이식’ 뒤 터진 논란들 ​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돼지의 심장을 인체에 이식한 수술을 받은 환자가 일주일째 생존 중입니다. ​ 10일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대 의료센터는 “세계 최초로 유전자 변형 동물의 심장을 사람에게 이식해 정상

[이동슈] ‘동물학대’ 격리 중인 개를 다시 도살자에게?

1. “도살자 생계 걱정해 돌려줬나” vs “사실과 달라”.. 경산 도살장 사건에 진실공방 ​ 망치로 개를 죽인 뒤 판매하던 도살자가 적발됐는데, 지방자치단체가 격리조치한 개들을 다시 돌려줬다는 고발로 파문이 일었습니다. ​ 동물권단체 ‘케어’는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북 경산시의 한 개 농장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10월18일, 케어는 경산시 공무원들과 함께 이 도살장을 적발했습니다.

[이동슈] “안락사 없다”던 소장님이.. 뒤에서는 동물 몰래 죽이고 매립했다

1. ‘유기견 대부’ 전 군산보호소 소장, 불법 안락사 파문 ​ 늘어난 보호소 동물 개체 수를 호소하며 유명해진 군산시 유기동물보호소 당시 소장이 뒤에서 몰래 불법 안락사를 자행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비구협)는 14일, 동그람이에 건넨 자료를 통해 전북 군산시 유기동물보호소(군산보호소)의 전직 소장이었던 이정호 씨의 과거 행적에 대해 알렸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군산보호소에서

[이동슈] 행방 묘연한 ‘탈출 사육곰’… 반복되는 ‘탈출 사고’의 근본 원인은?

1. 사육농장서 탈출한 반달곰 2마리… 1마리 사살, 남은 1마리는 수색 중 ​ ​ 경기 용인시의 한 마을. 지난 6일부터 이곳 주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 마을에 있는 한 농가에서 사육되던 곰이 탈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 6일 오전 10시 30분경, 용인시와 소방당국은 사육장에서 곰 2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농장주에 따르면